매번 검정색 바지만 입다가 다른게 입어보고 싶어서 찾았는데, 스판끼가 많다는 설명에 처음엔 반신반의하면서 샀던 바지입니다. 저번에 샀던 로로텐 바지가 스판끼가 너무 없어서 좀 망설여졌었거든요. 그런데 이 바지는 입자마자 탄력성이 장난 아니고 다리를 완전 휘감는 느낌으로 착 달라붙었습니다. 그렇다고 완전 달라붙지 않고 넉넉한 기분을 받았어요. 아무래도 생각보다는 살짝 얇은 천이라 그런듯합니다. 거울을 봐도 품이 여유롭게 남았구요. 이 바지는 한사이즈 낮춰 사도 괜찮았을법했습니다. 다만 허리밴드가 짱짱하지 않고 느슨한 편이라 가랑이쪽이 먼저 헤질지 아님 허리가 늘어나서 못입을지 둘 중 하나일것 같습니다. 만약 다음에 사게 되면 한치수 낮은걸로 구입하고 싶어요. 괜히 기존 사이즈로 샀다 싶습니다. 좋은 제품 많이 만들어주세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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