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틀 동안 잘 입고 마음에 들어서
기분 좋게 새벽에 후기글 하나 남기고
바로 세탁을 했습니다.
워낙 옷이 커서 손 빨래가 힘들긴 했지만,
마음에 드는 옷 상하지 않고 오래 입을려고 세탁기 말고 직접 손으로 빨았습니다.
옷이 크다보니 물도 엄청 먹고 그래서 무겁고,
결국 물기를 다 짜내기는 역부족이라 대충 짜내고,
베란다에 물이 빠지게 널어두었습니다.
아침에 방에서 말리려고 가질러 갔는데 목 상태가 저렇네요. ㅠㅠ
2~3cm정도가 해져있습니다.
세탁 한 번 했을 뿐인데요. 그것도 단 한 번이요.
세탁기처럼 빡빡 빨지도 못 하고 세제물에 담갔다가 물에 헹구는 작업만 했습니다.
근데 목 상태가 저래요. 이번에 말려서 입으면 바로 뚫려버릴 상태네요.
옷 상하지 말라고 손세탁을 했는데 세탁기에 돌렸으면 어찌 됐을지 ㅠㅠ
이게 제품이 원래 이렇게 내구성이 약하게 만들어진건지
아니면 제가 재수가 없었던건지 모르겠는데요.
올 겨울 동안 잘입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,
두 번 입고 한 번 세탁으로 저렇게되니
너무 마음이 안 좋습니다. ㅠㅠ
로로텐에서 수선이라도 됐으면 좋겠는데
그렇게되면 또 택배를 보내고 받아야 하는데다가
택배비도 나올거 같고 가뜩이나 지연배송이었는데 우울하네요. ㅠㅠ
작성자 로로텐
작성일 2015-11-04
평점
회원님 우선 상품 불편드려 죄송합니다
이부분은 관련업체측과 확인후 연락드려 도움드릴수 있는 방법을
모색해보겠습니다
세탁후엔 사실 반품이나 교환처리가 어려우시기때문에
통화후 회원님께 연락드리겠습니다
감사합니다 ^^